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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본생활

일본어 교실과 맥도날드

참새소리 2019. 1. 23. 20:48

일본에서 생활한 지 어느덧 1년 6개월이나 되었지만 아직도 기초 수준을 벗어나지 못한 일본어를 위해 

올해부터 구청에서 운영하는 일본어 교실에 다니기로 결심했습니다.

 

매주 화목 저녁 7시~9시까지 진행되는데 가격은 사설 학원보다 훨씬 저렴하여 등록해 봤네요.

 

사설 학원을 다녀본 적이 없어 어느 곳이 더 효율적인지 비교할 순 없지만, 

일단 구청에서 운영하는 일본어 교실은 가성비 괜찮은 것 같아요.

 

물론 일본어가 확 늘 것 같진 않지만 이거라도 안하면 퇴근하고 계속 놀게 되더라구요ㅎㅎ

 

퇴근 후 일본어 교실이 시작하기 전까지 시간이 애매하게 남는 관계로 근처 맥도날드에서 시간을 때웁니다. 

메뉴는 늘 감자튀김 작은 거랑 소켄비차 작은 거 조합으로 갑니다. 

 

 

일본 맥도날드에는 탄산 대신 이런 보리차(?)같은 종류의 음료가 있어 좋더라구요. 

혹시 한국 맥도날드에도 생겼을지 모르겠네요.

 

 

일상적인 대화는 큰 무리 없이 하는 것을 목표로 열심히 일본어 세계로 빠져 들어 봅니다ㅋ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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